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이 할러데이 (문단 편집) ==== 2012 시즌 ====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부터 구속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염통을 쫄깃하게 했지만,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최고의 에이스로 돌아오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. 유일한 오점이라면 그놈의 타선지원이 부실했다는 것 뿐. 하지만 5월 들어 애틀랜타 원정에서 [[브라이언 맥캔]]에게 홈런을 얻어맞고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홈런공장장이 되는 등 부진을 보였다.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5월 22일까지 경기에서 70⅓이닝을 투구하고 284타자를 상대하며 내셔널리그에서 최다이닝, 최다 타자 상대 투수로 기록되었다. 하지만 5월 말 어깨 부상을 당하여 6~8주 결장이 불가피해졌다. 가뜩이나 팀 사정이 [[영 좋지 않은]] 마당에 할러데이는 통산 200승 마일스톤의 연내 달성이 조금 힘들어지게 되었다. 결국 2012년 시즌은 유독 찬스에서 몰려맞는 기현상이 벌어지며[* 69.1%라는 매우 낮은 잔루율을 기록했고, 또한 2012년에는 18개의 피홈런 중에서도 그랜드슬램이 2개, 쓰리런이 2개, 투런이 3개나 되었다. 2009-2011년 3년간 그랜드슬램은커녕 쓰리런도 맞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찬스에 유독 약해진, 혹은 불운한 시즌을 보냈다 할 수 있다.] 3점대 FIP에 비해 높은 4점대 ERA를 기록, 2005년 이후 사실상의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. 규정이닝도 채우지 못했지만 11승을 거둔 것은 다행이라 하겠다. 다만 아쉬운 것은 1승. 1승만 더 했다면 통산 200승을 달성할 수 있었는데 부상자 명단에 갔다 온 것이 영 아쉬울 따름이다. 연간 8~9완투씩 해주던 것도 2012년에는 0개. 또한 할러데이가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 뒤 체결한 계약에는 2014년에 실행될 수 있는 매우 빡센 베스팅 옵션 조건[* 2012년 225이닝 투구, 2012-2013 2년간 415이닝 투구, 2013년 종료시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기.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.]이 달려있었는데 옵션 실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. 2020년 5월, 할러데이의 미망인이 가진 인터뷰에서 이 시즌부터의 할러데이의 하향세의 원인이 일부 밝혀졌는데, 어깨도 어깨지만 척추협착증으로 인해 '''키가 3인치나 줄었을 정도'''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고 한다. 사망의 원인이 된 약물 중독 역시 그 때부터 극심해진 척추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달고 살면서 시작되었지만, 2012-13 오프시즌 이전까지는 부인조차도 진통제 중독을 알지 못했다고. [[https://www.espn.com/mlb/story/_/id/29224260/inside-roy-halladay-struggle-pain-addiction|ESPN 기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